'혁명적 패배' 신문

제국주의적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에 패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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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신문 1호 9

남녀 노동계급의 단결을 저해하는 민주노총 여성위를 폐지하라. 지배계급에 타협하는 분리주의 안돼

남녀 노동계급의 단결을 저해하는 민주노총 여성위를 폐지하라. 지배계급에 타협하는 분리주의 안돼 22년 3월 5일 조익진 민주노총 여성위는 노동자연대 연대 금지, 신문 판매 금지 등으로 노동운동 내 상대적 좌파를 따돌림했다. 이는 노동계급의 의식을 무시하고 지배계급에 타협하는 여성 분리주의 때문이다 이는 노동자 투쟁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노조 상근간부층의 관료주의와도 결합됐다. 이에 맞서려면 여성위를 폐지하고 형식적인 여성의 날 행사 개최에서 벗어나 여성 해방을 위한 실질적 투쟁을 건설해야 한다. 행동강령으로 남녀 노동계급의 대중투쟁 모아야 한다. 노동계급을 경시하는 분리주의가 스탈린주의보다 급진적인 게 아니다. 스탈린주의는 말로는 노동계급과 민주주의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노동계급에 대한 권위주의로 빠진다..

노동계급 2022.03.16

CJ대한통운 점거 파업 패배 : 반일 친우크라이나 조국방위주의에 휩쓸리지 말고 혁명적 패배를 위한 대중투쟁을 건설해야

CJ대한통운 점거 파업 패배 : 반일 친우크라이나 조국방위주의에 휩쓸리지 말고 혁명적 패배를 위한 대중투쟁을 건설해야 18일간 점거 투쟁을 벌인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의 64일간 파업이 패배로 끝났다. 피지배계급을 대리해 본사 점거를 벌이며 초점을 형성한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의 투쟁은 애초 요구를 달성하지 못했고 대체배송까지 양보해주며 물러났다. 이는 진보당의 스탈린주의 정치를 가진 파업 지도부가 반일 친우크라이나 조국방위주의에 휩쓸려 문재인 정부에 타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투쟁을 확대해서 파업에 승리하려 하기 보다는 자국 지배계끕의 정치에 동조하다가 패배했다. 파업 지도부의 배신적 합의 노동자들의 애초 요구는 열악한 조건에서 당일배송을 강요하고, 주5일에서 주6일 근무로 복귀하게 하는 부속합의서를 ..

전략과 전술 2022.03.03

러시아와 제국주의 간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배계급에 패배를!

러시아와 제국주의 간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배계급에 패배를! 나토 및 동맹 해체, 친미 파병 시도 반대, 군부 폐지를 위한 혁명적 패배 운동을 일으켜야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전은 이미 전쟁이 발발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고 여론몰이하는 바이든과 언론들의 선동과 달리 이 전쟁은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벌이는 제국주의 간 전쟁이다. 미러간 전면전은 물론 세계 3차 대전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이 전쟁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배계급을 패배시키는 혁명적 패배 운동을 건설해야 한다. 이는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에 반대하는 혁명적 패배주의 정신에 따라 자기 편에 반대하는 것을 중시하는 것이..

해외 정세 2022.02.25

CJ대한통운에 맞서 점거 투쟁에 돌입한 전국택배노조의 파업에 승리를!

CJ대한통운에 맞서 점거 투쟁에 돌입한 전국택배노조의 파업에 승리를! 무상 택배, 월급제 도입과 임금 대폭 인상 등 택배 공공성 강화를 위해 택배를 국유화해야 40일 넘게 CJ대한통운에 맞서 싸우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이 점거 투쟁에 돌입했다. 이 투쟁이 승리해야 한다. 점거는 전국적 초점을 형성하고 투쟁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자신감 있는 투쟁 수단이다. 역사적으로 점거는 노동자 투쟁을 강화해왔다. 미국 대공황 시기의 플린트 연쇄 파업은 전국을 뒤흔들었다. 이탈리아의 붉은 2년 연쇄 파업은 준혁명적이었다. 한국에서도 노동자들의 점거가 힘을 발휘했다. 1998년 현대차, 2007년 이랜드, 2009년 쌍용차, 2011년 홍익대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비정규직에 맞서 피지배계급을 대리해 싸웠다. 계급 대리전 C..

투쟁 소식 2022.02.16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를 보고나서 : <탈성장, 기후 위기의 대안인가> –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면 성장과 탈성장 프레임을 넘어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는 자본주의 체제를 폐지해야 한다.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를 보고나서 : –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면 성장과 탈성장 프레임을 넘어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는 자본주의 체제를 폐지해야 한다. 조익진 (2022-1-15)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에서 장호종 기자는 탈성장론이 갖는 한계를 비판하면서 생산관계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성장해야 하는 부문과 탈성장해야 하는 부문을 구분해서 성장론의 전제를 일부 받아들이는 약점을 보인다.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면 성장과 탈성장 프레임을 넘어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는 자본주의 체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해야 한다. 나는 국가자본주의론을 옹호한다고 노동자연대 단체에서 탈퇴 처리되어 정기구독을 금지당했고 단체를 방문했다가 폭행도 당했다. 현재도 온라인 토론회 참가를 신청하지만 계속 설명 없이 허용되지 ..

전략과 전술 2022.01.15

미 락토파민 돼지고기 반대 국민투표 패배 – 대만에서 민진당 친미 노선 반대 운동에 대한 국민당의 영향력에 도전해야 한다.

미 락토파민 돼지고기 반대 국민투표 패배 – 대만에서 민진당 친미 노선 반대 운동에 대한 국민당의 영향력에 도전해야 한다. 조익진 (2021-12-20)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의 집권 민진당이 친미 노선을 강화하면서 중국과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대만은 160여개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성장 촉진제 락토파민을 먹인 미 돼지고기를 수입하면서까지 미국이 시작했고 여전히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항의운동도 벌어졌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주최측 추산 5만 명 규모의 노동계 중심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운동의 영향으로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 금지를 묻는 찬반 국민투표가 열렸다. 환경을 파괴하는 산호초 주변 천연가스 시설 이..

해외 정세 2021.12.20

중국 지배 하의 소수민족과 달리 홍콩과 대만에서 친미적 압박인 분리 독립 반대를 강조해야 한다.

중국 지배 하의 소수민족과 달리 홍콩과 대만에서 친미적 압박인 분리 독립 반대를 강조해야 한다. 조익진 (2021-12-12) 올림픽에서 서방 국가들이 보이콧을 검토하면서 제국주의 간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나고 있다. 대만 쟁점도 그 중 하나다. 미국이 대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만의 민진당도 이에 호응하면서 중국 측의 반발도 심해지고 있다. 홍콩에서는 이전 항쟁의 갈림길에서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목소리가 청중을 확보하며 중국 노동계급, 항쟁 확대로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둘 모두 중국에 대한 친미적 압박에 동조하는 것이다. 이에 반대하며 마르크스주의적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아래로부터 반제국주의 이 문제 접근하는 원칙으로서 마르크스주의자는 연속혁명에 대한 스탈린주의적 해석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르주아 민..

해외 정세 2021.12.19

<노동자 연대> 신문 판매 금지는 노동자 투쟁을 저해하는 비민주적 결정입니다. (2010년 전신 <레프트21> 강남역 판매 연행자 조익진)

신문 판매 금지는 노동자 투쟁을 저해하는 비민주적 결정입니다. (2010년 전신 강남역 판매 연행자 조익진) 10월 20일 하루 총파업이 벌어졌고 11월 13일 전국노동자대회에 2만 명이 모였습니다.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투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좌파노조인 민주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신문 판매 금지를 논의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신문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오래 동안 신문 판매 활동에 동참했고 2010년에는 강남역에서 신문을 판매하다가 집시법 위반 탄압으로 연행되어 벌금 재판까지 거쳐 무죄를 받았던 노동운동 참가자로서 노동자 투쟁을 저해하는 이 비민주적인 안건을 부결시킬 것을 호소합니다. 노동자 투쟁 지원 활동 제 삶의 중요 부분은 노동자 투쟁 지원 활동이었습니다. 노동자 ..

억압 2021.12.19